비트코인캐시 종목 설명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종목은 바로 비트코인캐시입니다. 비트코인캐시는 비트코인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하드포크라는 과정을 통해 탄생한 코인입니다. 사실 비트코인은 근본 중의 근본이 되는 코인이지만 이 말이 곧 문제가 없는 코인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비트코인이 세상에 처음 탄생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1 거래 블록 사이즈를 1메가바이트로 한정했습니다. 거래 블록 사이즈가 제한이 되어있다는 의미는 곧 일정시간 동안 처리할 수 있는 거래 횟수도 제한이 된다는 의미죠. 사실 이런 블록 사이즈 1메가바이트 제한은 많은 제약을 통해 외부로부터의 공격에 안정성을 높일 수는 있지만 거꾸로 확장성에는 큰 장애가 됩니다. 과거에는 크게 비트코인을 통한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았었지만 최근에는 비트코인을 통한 거래량과 트랜잭션이 증가하면서 거래처리 시간이 상당히 지연되어버리는 문제가 발생하게 됐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채굴자들로 하여금 지급되는 수수료를 높여 거래 확인 속도를 높여보려고 했지만 소액으로 거래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높은 거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악순환이 벌어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1만원짜리 물건을 구매하는데 수수료는 1만 5천원을 내야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되는거죠. 너무나도 완벽하게 설계되어 있는 비트코인 안에서의 단점 보완은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블록 사이즈를 8메가바이트로 늘리는 방안으로 우지한이 이끄는 중국의 채굴업체들을 필두로 하여 비트코인캐시가 탄생하게 되죠. 8메가바이트의 비트코인캐시는 거대한 블록 사이즈로 더 많은 트랜잭션과 거래내역을 다룰수 있었고 비트코인보다 낮은 수수료 책정과 더불어 확장성을 키워나가기에 쉬웠습니다. 그리고 2018년에는 하드포크를 통해 비트코인캐시의 최대 블록 크기가 8메가바이트에서 32메가바이트로 대폭 상향하는데까지 성공합니다. 이렇게 대망의 프로젝트로 승승장구할 것 같던 비트코인캐시가 사실은 중간에 비트코인SV와 비트코인ABC를 통한 두 번의 하드포크를 경험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비트코인캐시를 대항하기 위한 비트코인골드 등 굉장히 많은 대항 세력이 생겨났죠. 어떻게 보면 비트코인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옵션들이 많이 태어났다고도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DCG그룹의 자회사인 그레이스케일 자산운용사 포트폴리오에는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만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코인니스 기사에서 볼 수 있다시피 페이팔,애플페이,삼성페이,마스터카드 등 결제 대명사 기업들은 비트코인 캐시를 활용하고 있거나 활용할 예정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코인들이 나쁘다고 언급하는 것은 아니지만 비트코인SV, 비트코인골드,비트코인ABC 등은 없는 것을 알 수 있죠. 자 여기서 우리는 의문점을 하나 던져봐야합니다. 비트코인에서 하드포크가 되어 나온 최초의 코인인 비트코인캐시에서 또 하드포크가 되어 비트코인SV와 비트코인ABC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진짜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하드포크 되어서 탄생한 코인들이 더 기능이 좋은건 어찌보면 당연한 거 아닐까요? 이전의 모델 단점이 있었기 때문에 혹은 의견이 달랐기 때문에 하드포크를 이행하는겁니다. 그러면 당연히 비트코인캐시의 단점은 곧 비트코인의 단점이라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A라는 제품의 단점이 있어서 B라는 제품을 만들었는데 B라는 제품의 단점이 또 나와서 이를 보완하고자 제품 C,D가 탄생한 것이라면 당연히 제품 A에 그만한 타격이 가야할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 비트코인이 정말로 타격을 입었나요? 비트코인캐시는 어쩌면 비트코인이 자리를 잡고 가상자산 혹은 암호화폐로서의 심볼이 되기 위해 가는길에 나타나는 공격들을 대신 막아주고 맞아주는 종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트코인에 대한 단점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어떠한 단체가 공격할 수 있는 부분들을 비트코인캐시가 대신 막아줌으로써 비트코인이 심볼로서 자리잡게 만들어준 셈이죠.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캐시가 비트코인의 숨은 조력자라고 생각합니다. 비트코인의 조력자와 같다는 의미는 거꾸로 해석하면 비트코인이 자리잡고 결제가 원활하게 되는 시대가 도래할때 비트코인캐시의 본격적인 가치가 부각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우리가 금덩이를 가지고 편의점에서 결제를 할 수 없듯이 비트코인캐시는 결제를 할 때 우리가 사용하는 캐시 즉, 현금과도 같은 존재로서 사용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트코인캐시는 총 발행한도가 비트코인과 동일하게 2100만개입니다. 갯수가 정해져있다는 건 희소성이 있음을 의미하죠.
다음으로 2021년 3월 뉴스를 보시면 라쿠텐의 각 고객은 이제 쇼핑할때 비트코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비트코인,비트코인캐시,이더리움의 지갑보유로 라쿠텐페이 계정을 원활하게 로드할 수 있다고합니다. 라쿠텐페이는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모바일 결제 앱으로 다양한 대형 및 중형 소매점에서 지원됩니다. 위에 보시면 맥도날드,미스터도넛,패밀리마트,세븐일레븐 등등이 있죠. 그리고 라쿠텐이라는 기업을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일본의 온라인마켓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존 재팬과 라이벌이라고 할 정도의 굉장히 거대한 기업입니다. 이러한 기업에서 비트코인캐시를 채택한 이유도 생각해봐야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앞에서 라쿠텐페이를 통해 전국의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장소에서 활용가능하다고 언급되었던 것처럼 삼성페이나 애플페이에도 확정이된다면 한국의 전국 모든곳에서 비트코인캐시가 통용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들이 전세계 결제시스템을 바라보면서 비트코인캐시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세상은 과연 어떤 세상일까요?
오늘은 비트코인캐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본 포스팅은 종목 권유가 아닌 정보제공성 글이며 모든 투자판단은 본인에게 달려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시고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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